이번에 오픈하는 매장은 명동 예술극장 옆 신한은행 명동점 건물 1층부터 4층까지며 매장 면적은 1025㎡ 규모다.
삐에로쑈핑은 외국인 방문자들을 위해 중국어, 영어, 일본어가 가능한 인력 20여명을 채용하고 주요 공지사항에 대해 외국어 안내 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인·일본인 인기 상품 등 해외 관광객이 선호하는 상품에는 각국 언어의 안내물을 배치했고 텍스리턴 키오스크 1대, 계산대 즉시 환급 단말기 8대, 수동 환급기 5대를 설치해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일반 마트에서도 구할 수 있는 신선·가공식품 품목은 줄이고 한라봉·고추 초콜렛, 수제 달고나 등 한국 대표 지역 특산 가공식품을 확대했다.
유진철 이마트 삐에로쑈핑 상무는 "삐에로쑈핑이 한국을 대표하는 쇼핑 메카 명동에 로드샵을 오픈해 본격적인 외국인 관광객 모시기에 나섰다"며 "재밌는 콘셉트와 상품으로 해외 관광객에게 한국을 대표하는 쇼핑 브랜드로 자리메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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