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동성제약이 의사와 약사를 대상으로 불법 리베이트를 한 혐의를 잡고 회사를 압수 수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서울 방학동 동성제약 본사와 지점 5곳을 대상으로 자체 수사관 30명이 투입돼 진행됐다.
조사단은 동성제약이 의약품 납품 조건으로 의료인에게 거액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정황을 포착하고,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회사 거래 장부와 판촉비 집행 관련 증거들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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