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 그랜드 오픈…"자연친화적 쇼핑센터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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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 그랜드 오픈…"자연친화적 쇼핑센터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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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홍보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 사진 (가로2).JPG
[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이 오는 6일 '자연을 담은 쇼핑 놀이터'를 콘셉트로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기흥점은 동탄 신도시, 수원, 분당까지 30분내 접근이 가능하고 서울, 경기권에서 60분 이내 접근이 가능한 곳에 위치해 있다.

규모는 부지면적 15만㎡, 영업면적은 5만㎡에 달한다.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4개층으로 구성됐다. 명품부터 리빙까지 300여개의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2층에는 코치, 마이클코어스 등 해외 명품과 타임, 마인, 산드로, 마쥬 등의 주요 컨템포러리 의류가 들어선다. 지하 1층에는 보브, 시스템, 듀엘 드으이 영캐주얼 상품군과 구두, 피혁 매장들이 위치한다. 

1층에는 데상트, 언더아머, 디스커버리, 내셔널지오그래픽, 노스페이스 등 아웃도어·아동·스포츠 전문관을 배치했다. 파리게이츠, 마크앤로나 등 18개의 골프 브랜드도 들어설 예정이다.

최상부인 3층에서는 중국 마라탕 전문점인 홍리 마라탕, 두부 요리 전문점인 만석창 등 13개의 식당가 매장과 라이프스타일 서점, 토이저러스, 키즈 카페 등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라코스테 팩토리 매장을 비롯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나이키 팩토리 아울렛' 매장, 골프 8학군 용인 지역의 특색을 살린 골프 용품 전문 체험형 매장 '골프존 마켓', 인도어∙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상품 편집샵 '엘큐엘 매장' 등도 들어선다. 

내부 콘텐츠에도 차별점을 강화했다. 20억원을 투자해 유통업계 최대 규모의 실내 서핑샵과 8억원을 투자해 만든 숲 모험 놀이터, 펫파크 등과 자연 경관 조망의 레스토랑, 카페 등 유명한 식음료 매장(F&B)을 확충했다.

정호식 기흥점장은 "3040세대의 인구구성비가 높다는 분석하에 아동 상품기획(MD) 특화에 신경썼고 국내 아울렛중 최대 브랜드를 입점했다"며 "아이들과 함께 찾는 가족들을 위해 200평 규모의 숲모험 놀이터를 조성하는 등 많이 신경썼다"고 강조했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에서는 이번 오픈을 기념해 '126! 경품 페스티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6일부터 16일까지 기흥점을 찾는 엘포인트 가입자 중 이벤트에 참여한 경우에 한해 이태리 가족 여행 상품권, 75인치 삼성TV, 진에어 말레이시아 휴양지 조호르바루 가족 항공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오는 8일 오후 3시에 배우 정상훈, 9일 오후 2시에 모델 한현민, 16일 오후 2시에 키즈 콘텐츠 유튜버 헤이지니의 팬미팅이 각각 열린다.

오는 15일 오후 2시에는 김효주·장수연·하민송 등 프로 골퍼들이 참석해 팬사인회를 진행한다. 16일 오후 1시에는 골프존 마켓에서 장타·퍼팅 대회도 개최한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은 평시 방문객 8000명, 주말에는 1만5000명이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오는 2019년 매출 4000억원 돌파를 목표로 제시했다.

노윤철 롯데아울렛 영업본부장은 "아울렛 기흥점의 경우 주변에 상업시설이 없고 자연경관이 뛰어난 점을 이용해 기존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갖춘 자연친화형 아울렛으로 설계했다"고 말했다.

이어 "1차 상권인 동탄, 용인, 수원 지역내 약 250만명이 거주하고 있고 연간 5백만명 이상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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