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내달 7일 오투리조트 스키장 5년 만에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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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내달 7일 오투리조트 스키장 5년 만에 재개장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1월 22일 11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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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투리조트 설경
▲ 오투리조트 설경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부영그룹이 내달 7일 강원도 태백시에 위치한 오투리조트 스키장을 5년 만에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오투리조트는 태백시 출자사였던 태백관광개발공사가 지난 2008년 4300여억원을 들여 리조트, 골프장, 스키장 등의 시설을 갖춰 개장한 곳이다. 하지만 운영이 어려워지면서 부영그룹이 2016년 인수해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됐다. 

오투리조트는 부영그룹 인수 후 정비과정을 거쳐 새단장을 마쳤다. 특히 부영그룹은 스키장을 개선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초급, 중급, 상급코스 등 난도별 슬로프는 물론 눈썰매장도 추가됐다. 

부영그룹은 재개장을 위해 9월부터 리프트 정비와 안전 점검을 실시했고 최근에는 제설기·운영장비 점검 등 스키 애호가를 맞이하기 위한 막바지 준비도 진행하고 있다. 

오투리조트는 5년 만의 개장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개장일 당일인 12월 7일에 한해 리프트권을 무료로 제공되며 12월 8일부터 12월 14일까지 7일간은 리프트권을 1만5000원의 단일 가격으로 제공한다. 이밖에도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마련해 고객들이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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