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네치킨, 대만 1호점 오픈…'해외진출'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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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치킨, 대만 1호점 오픈…'해외진출' 속도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1월 13일 14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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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혜인식품이 운영하는 치킨 프랜차이즈 네네치킨이 지난 10일 타이베이에 대만 1호점인 신의점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의점 오픈 기념행사에는 현철호 혜인식품 회장과 크리스 첸(Kris Chen) 젠메이웨이(Zhen Mei Wei)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네네치킨은 지난 10월 1일 젠메이웨이와 대만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지 1달여 만에 1호점을 열게 됐다.

네네치킨 대만 1호점은 현지인∙관광객 수요가 풍부한 타이베이 시청역 지하상가 2층에 위치했다.

타이베이 시청역은 인근에 타이베이 랜드마크인 국부기념관과 101타워가 위치해 관광객 방문이 많고 5개의 백화점과 지하철이 연결돼 높은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지역이다.

매장은 총면적 35평, 좌석 44석 규모의 캐주얼 다이닝 콘셉트를 추구한다. 한국 네네치킨과는 조금 다른 메뉴와 운영 방식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네네치킨 관계자는 "싱가포르, 호주, 홍콩, 말레이시아, 대만 지점까지 오픈하며 활발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중으로 타이베이 지역 내 배달형 매장으로 최대 3개점까지 오픈 예정이며 내년 초에는 두바이 1호점 오픈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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