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새우깡 등 스낵 19개 가격 평균 6.7%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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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새우깡 등 스낵 19개 가격 평균 6.7% 인상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1월 13일 13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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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농심이 15일자로 스낵류 19개 브랜드의 출고가격을 평균 6.7%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농심은 제조원가와 판매관리비 등 비용 상승으로 인해 원가압박이 누적돼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가격 인상은 2016년 7월 이후 2년 4개월만이다.

출고가격 기준으로 새우깡(90g)은 6.3%, 양파링(84g)∙꿀꽈배기(90g)∙자갈치(90g)∙조청유과(96g) 등은 6.1%, 프레첼(80g)은 7.4% 오른다.

이번 가격 조정으로 현재 편의점에서 1200원에 판매되고 있는 새우깡(90g)은 100원 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포테토칩, 수미칩, 감자군것질 등은 가격을 올리지 않았다.

농심 관계자는 "원부자재 가격 및 임금 인상 등 제조원가 상승, 물류비 및 판촉 관련 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해왔지만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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