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전년동월대비 22.9% 증가한 4만6100대를 기록했고 같은 기간 해외 시장에서는 작년 같은 달에 비해 0.8% 증가한 20만4194대로 집계됐다.
신차 및 해외전략차종의 판매가 호조를 보인 동시에 추석 연휴 기간이 포함된 작년 10월에 비해 올해 같은 달 근무일수가 증가한 점도 실적 상승에 영향을 끼쳤다.
내수 시장에서는 세단 라인업인 K 시리즈를 중심으로 승용 모델이 전년 동기대비 36.6% 증가한 2만1408대 판매돼 전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해외 시장 실적도 모닝, 스포티지, 씨드 등 해외 전략형 모델의 판매량이 증가한데 힘입어 소폭 증가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K3를 비롯해 본격적인 해외 판매가 예정돼 있는 니로 EV, K9 등 차량을 성공적으로 론칭해 해외 판매 확대를 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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