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GS건설이 오는 2일 경기 의정부시 용현동 용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탑석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탑석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6개동, 총 2573가구로 지어진다. 이 중 전용면적 49~105㎡ 81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49㎡ 10가구 △59㎡ 252가구 △75㎡ 177가구 △84㎡ 351가구 △105㎡ 28가구가 공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의정부시 민락동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정명기 GS건설 분양소장은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 협의를 확정 짓고 대규모 키즈파크를 조성하는 등 투자가치가 높은 살기 좋은 아파트"라며 "서울과 맞닿은 비규제지역인데다 유주택자에게 청약 당첨 가능성이 있는 마지막 기회일 수 있어 의정부시는 물론 서울 등의 인근 지역 수요가 몰려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