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종 컨소시엄, bhc 지분 100% 인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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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종 컨소시엄, bhc 지분 100% 인수 추진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0월 30일 08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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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박현종 bhc 회장의 컨소시엄이 최대주주인 미국계 사모펀드 로하튼그룹으로부터 회사 지분 전량 인수를 추진한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로하튼그룹과 매각주관사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은 bhc의 지주사 프랜차이즈서비스아시아리미티드 지분 100%를 박 회장 측 컨소시엄에 넘기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프랜차이즈서비스아시아리미티드는 bhc와 창고43, 그램그램, 불소식당,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인수 가격은 4500억~5000억원으로 점쳐진다.

이번 매각이 성사되면 대주주가 전문 경영인 측에 회사를 매각하는 경영자인수(MBO) 중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하튼그룹은 2013년 7월 BBQ로부터 bhc를 인수했다. 삼성전자 출신인 박 회장은 당시 최고경영자(CEO)로 bhc에 영입됐다.

박 회장은 이번 인수를 위해 조형민 전 로하튼코리아 대표, NH투자증권, MBK파트너스 스페셜시추에이션펀드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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