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협회, 사업주 노동법교육 지원사업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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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협회, 사업주 노동법교육 지원사업 성료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0월 29일 15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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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박기영)가 가맹사업 분야의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2018 사업주 노동법교육 지원사업'을 성료했다고 29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해 말 고용노동부의 '2018년 사업주 노동법교육 지원사업 가맹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노무교육을 수행했다.

7개월간 150여개 브랜드 가맹본부∙가맹점 대표와 임직원, 예비 창업자 등 총 2000여명을 대상으로 전국 5개 주요 권역에서 총 55회 교육을 진행했다.

원앤원, 깐부, 교촌에프앤비 등의 가맹본부에서 출장교육을 실시하고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서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참여의 폭을 넓혔다.

커리큘럼은 △근로기준법 소개 △실제 위법 사례 △일자리 안정자금 등 고용노동부 지원제도 △주요 노동 사건 △고용노동부 근로감독 시 점검사항 △근로계약서 필수항목 및 작성요령 등 실제와 법규를 연계한 구성으로 꾸몄다.

협회는 프랜차이즈 전문 노무사들로 강사진을 구성하고 교육 개시 전 프랜차이즈 업계 전문가들과의 간담회, 워크숍 등을 진행해 수강자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교육 후 만족도 조사에서 5점 만점에 평균 4.41점을 얻었다.

협회는 2019년도 최저임금, 일자리 안정자금 등의 안내사항과 실제 교육 수료자들의 후기 등을 담은 '노무관리 가이드'를 온∙오프라인으로 배포하고 있다. 앞으로도 자체 노무교육 등 더 많은 사업주들이 올바른 노사관계를 형성하도록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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