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에잇세컨즈가 실용성을 중시하는 20대와 30대를 타켓으로 '셔켓'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셔켓은 '셔츠'와 '자켓'의 합성어로 캐주얼 셔츠와 같은 디자인이지만 셔츠보다 두께감이 있고 재킷보다 가벼운 아이템이다.

대표제품인 핀 스트라이프 셔켓은 스트라이프 셔츠 스타일로 일반 셔츠보다 따뜻하게 입을 수 있다. 데님 셔켓은 스트릿 무드의 데님 셔츠형으로 두께감이 있는 소재를 사용해 일교차가 큰 날씨에도 입을 수 있다.

허준석 에잇세컨즈 팀장은 "20대와 30대 밀레니얼 세대 사이에서 생활 방식의 유연화 경향이 자리잡으며 패션에서도 스타일의 경계를 넘나드는 편안한 스타일링이 주목받고 있다"며 "간절기 아이템 중 가장 실용성이 뛰어난 셔켓은 캐주얼과 포멀 등 어떤 스타일에도 어울려 20대와 30대에게 올 시즌 머스트 헤브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