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여권 유효기간 만료 전 사전 알림 서비스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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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여권 유효기간 만료 전 사전 알림 서비스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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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사진자료1] 외교부와 여권만료 전 공공알림문자.jpg
[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KT(회장 황창규)가 공공알림문자 서비스를 외교부의 '여권 유효기간 만료 전 사전 알림 서비스'에 적용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적용하는 서비스는 여권 유효기간이 만료됐거나 임박한 사실을 모르고 해외 여행길에 나섰다가 낭패를 보는 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고안됐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의 종이우편 고지서, 통지서 등을 전자문서로 제공한다.

타 통신사 이용자들도 여권 유효기간 만료 사전 알림 서비스 제공에 대한 동의 여부만 선택하면 해당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또한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가능하고 최초로 발송되는 모바일 통지서를 받아 서비스 제공에 대한 동의 여부만 선택하면 된다.

동의한 사람에게는 여권 유효기간 만료 6개월 전 모바일로 사전 알림 메시지를 통지할 예정이다. 외교부 이외에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의 공공기관에서 발송하는 통지문 및 안내문도 모바일 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다.

이진우 KT 기업서비스본부장은 "이번 서비스로 외교부에는 여권민원 업무에 투입되는 비용 절감 효과를, 국민들에게는 출입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권 문제에 대한 사전 예방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다양한 성공 사례를 발굴해 종이 없는 사회 구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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