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 참사 '소 잃고 외양간 고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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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교 참사 '소 잃고 외양간 고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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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또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

 

인천대교 버스추락 대참사는 운전자 부주의와 허술한 도로관리가 빚어낸 '인재'였던 것으로 드러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또 마티즈 운전자는 차량 이상을 발견하고도 후방 백미터 지점에 설치해야 하는 안전삼각대 없이 2차선에 차를 그대로 방치했고, 고속버스 운전기사는 안전 거리를 확보하지 않고 무리한 운행을 한것으로 드러났다.

 

5일 국토해양부는 인천대교 연결도로에서 지난 3일 발생한 버스 추락사고와 관련, 가드레일이 기준에 맞게 설치됐는지 자체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가드레일이 제대로 설치됐는지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는 만큼 경찰 수사와는 별도로 자체 조사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8년 12월 개정된 국토부의 도로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에 따르면 가드레일이나 중앙분리대는 도로에 따라 비교적 느슨하게 세워지는 1등급에서 매우 견고한 7등급으로 구분된다.

100km 이상 달리는 고속도로의 중앙분리대는 콘크리트로 설치해야 하는 5등급이 적용되지만, 가드레일은 이보다 약한 3등급이 적용돼 철제로 세우도록 규정하고 있다.

가드레일의 높이는 60cm~100cm, 지지대의 깊이는 도로 특성에 따라 다르지만 1m50cm 정도여야 한다.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의 설치 기준이 다른 것은 중앙선을 넘지 못하도록 설치하는 중앙분리대와 달리 가드레일을 콘크리트로 설치하면 충돌 사고 때 충격 흡수가 되지 않아 탑승객이 크게 다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사고 지점의 가드레일 설치공사는 코오롱건설이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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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멍이 2010-07-05 14: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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