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ING생명 인수 막바지…인수가 2조3000억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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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ING생명 인수 막바지…인수가 2조3000억 수준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9월 03일 17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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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오렌지라이프(옛 ING생명) 인수 초읽기에 들어갔다.

신한금융은 오는 5일 오렌지라이프의 인수 안건이 상정된 임시 이사회를 개최한 뒤 대주주인 MBK파트너스로부터 오렌지라이프의 지분 59.15%를 인수하는 안건을 최종 매듭지을 예정이다.

인수가격은 2조30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 매각 대상 지분의 시가는 1조6900억원으로, 경영권 프리미엄이 6100억원 정도 되는 셈이다.

오렌지라이프는 재무구조가 탄탄해 최근 이슈가 되는 새 국제 회계기준(IFRS17) 논란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것으로 평가된다. 오렌지라이프의 지급여력(RBC) 비율은 6월말 기준 438%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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