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을편은 오장환 시인의 시 '종이비행기'에서 가져왔다. 글판 디자인은 '광화문글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으로 꾸며졌다. 종이비행기가 아름답게 빛나는 별이 되는 모습을 그려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우리 삶에서 사소해 보이는 것들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속에서 소중한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는 뜻에서 이번 글귀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장건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