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국어 교실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언어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나아가 국내 생활에 빠르게 적응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올 하반기부터 진행되는 한국어 교실은 외국인 근로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천 주안동에 위치한 드림평생교육원에서 약 1년간 진행될 계획이다. 한국어 교육과 함께 반기별로 1회씩 한국문화 체험도 진행한다.
이승재 KB손보 소비자보호본부장은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인 외국인 근로자들의 한국어 소통을 통해 좀 더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나아가 한국에서 일하는 것에 자긍심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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