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은 29일 청년병사들의 목돈마련 지원을 위한 저축상품 'Sh장병내일준비적금'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Sh장병내일준비적금은 정부의 청년병사 대상 금융지원 확대 혜택의 일환에 맞춰 출시한 신상품이다. 육·해·공군 현역병 뿐만 아니라, 상근예비역, 의무경찰, 해양의무경찰, 의무소방대원 및 사회복무요원까지 월 2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가입이 가능하다.

금리는 △6개월 이상 최고 연 4.8% △12개월 이상 최고 연 5.8% △18개월 이상 최고 연 5.9%가 적용된다. 또한 △이자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예정) △정부 재정지원 추가 금리 인센티브(1.0%)도 받을 수 있어 군 전역시 5백만원 이상의 목돈을 받을 수 있다. (24개월, 6.9% 금리 적용시)

아울러 청년병사 누구나 쉽게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도록 조건을 단순화하고, 타행 이체수수료 면제, 타행 ATM 현금인출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Sh장병내일준비적금을 통해 청년병사들이 전역 후 학업과 취업에 도움이 될 소중한 종잣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