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해당 영화는 25∼26일 양일간 55만1138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100만 명 돌파 '초재기'에 들어갔다.
'너의 결혼식'은 고등학교 3학년 때 처음 만난 두 남녀가 10여 년에 걸쳐 친구와 연인 사이의 감정을 혼동하는 모습을 그렸다.
첫사랑의 설렘과 함께 찾아오는 이별의 아픔 등 다양한 연애감정을 여러 각도에서 현실감 있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배우 이성민이 열연을 펼친 '목격자'는 주말 관객 33만6355명을 스크린 앞으로 불러 모아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 219만7285명을 기록했다.
이 영화는 아파트 단지 내 살인사건을 목격한 주인공의 내적 갈등과 이를 둘러싼 크고 작은 해프닝을 사실적으로 묘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형 첩보영화 '공작'은 이틀간 24만3044명을 동원하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관객 22만5934명을 추가, 누적 관객 수를 1187만9681명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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