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코스트코-삼성카드 18년 제휴 깼다…차기 제휴사업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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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코스트코-삼성카드 18년 제휴 깼다…차기 제휴사업자 선정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8월 24일 15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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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현대카드(대표 정태영)가 18년간 이어진 코스트코와 삼성카드간 제휴를 깼다.

현대카드는 코스트코의 차기 제휴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내년 5월 24일부터 10년간이다.

이번 제휴사업자 선정 평가에서 현대카드는 장기적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현대카드가 별도의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전문조직을 운영하고 데이터 분석과 활용, 마케팅 등에서 차별화된 역량을 갖춘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양사는 새로운 제휴 상품을 만들고 상품에 대한 홍보와 공동 마케팅 등을 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기존 코스트코 고객들이 제휴사 변경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코스트코 고객들이 현대카드를 통해 새롭게 누릴 다양한 혜택들도 지속해서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1998년 설립된 코스트코코리아는 단일카드 결제방식을 고수하며 한 카드사와 제휴를 맺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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