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스, 크라우드펀딩 탑펀드와 MOU 체결…이커머스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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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스, 크라우드펀딩 탑펀드와 MOU 체결…이커머스 사업 확대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8월 24일 11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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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코스닥 상장사 포티스가 크라우드펀딩 P2P금융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 탑펀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유통 전문기업과 유통 전문 P2P금융사업자간 이뤄진 국내 최초 업무협약으로 향후 소규모 대출을 기반으로 한 제조, 유통 간 강력한 네트워크 형성이 기대된다.

포티스 관계자는 "성장 유망한 유통, 제조사업자의 자금공급자이자 대상 기업에 대한 유통 스폰서로 역할을 함으로써 안정적인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투자대상 기업 선정 및 금융상품 구조에 이르기까지 전사 전략을 고려한 탄력성 있는 의사결정으로 중소 우량 유통업체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7년 12월에 론칭한 탑펀드는 유통기업의 재고자산을 담보로 온라인을 통해 대출과 투자를 연결 시켜주는 금융상품을 운영하는 업체다. 현재까지 70건의 펀딩을 완료시키며 연체율 0%, 부실율 0%를 기록하고 있다. 대출 대상기업은 안정적인 자금을 확보할 수 있으며 포티스의 경영과 유통 등 우수한 역량을 공유해 지원 받을 수 있다. 

포티스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최대 이커머스 사업자인 레젤 홈쇼핑 인수 등을 통해 전략적인 지역 다변화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업 영역에서도 핵심사업 영역인 패션 부문에서 보다 효과적인 역량 강화를 진행하고 동시에 기타 다양한 업종과 고객군으로 이커머스 사업을 확장시켜 나갈 예정으로 이번 협약은 의미 있는 첫 행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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