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3분기 기대치 낮출 필요 있어…목표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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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3분기 기대치 낮출 필요 있어…목표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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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윤재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8일 제주항공에 대해 3분기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치를 낮출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5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7월 전국 공항 국제선 여객 수송량이 2분기보다 낮은 증가율을 기록했다"며 "아웃바운드 여객 수요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일본/동남아에서 최근 자연재해와 기상악화가 발생하고 있어 3분기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치를 다소 낮출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다만 "제주항공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9% 증가한 3223억원, 영업이익은 26.0% 상승한 509억원을 예상한다"며 "3분기는 계절적 성수기로 9월에는 추석 효과까지 기대되는 가운데 국제유가도 7월 이후 약보합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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