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성장 구간 지속…3분기 영업익 17조-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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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성장 구간 지속…3분기 영업익 17조-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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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윤재혁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6일 삼성전자에 대해 높아진 이익 체력으로 내년도 이익 성장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에 대해 3분기 실적이 고점이라고 우려하고 있다"며 "하지만 높아진 이익 체력으로 내년도 이익 성장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연간 영업이익은 애플과 비교할 때 20%정도 밖에 차이가 나지 않지만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애플에 비해 3분의 1 수준도 되지 않는다"며 "주가는 최근 1년 내 바닥에 근접해 있고 밸류에이션(가치평가)은 주가수익비율(PER) 6.3배, 주당순자산가치(PBR) 1.3배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64조8000억원, 영업이익 17조2000억원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디램과 낸드 모두 출하량 증가율이 15% 이상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전사 이익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며 "디스플레이 부문은 북미 고객 사향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 납품이 본격화되면서 회복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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