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KT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렙사인 나스미디어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3%감소한 47억원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했다.
나스미디어는 "디지털 방송 및 디지털옥외 성장세가 주춤하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올해도 전체 취급고는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매출 기여도가 큰 모바일플랫폼 분야의 역기저 효과가 매출 감소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이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디지털동영상 광고 분야에서 경쟁사 대비 강점이 있는 만큼 하반기에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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