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솔제지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1% 상승한 4825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3.6% 늘어난 42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인 매출액 4923억원, 영업이익 311억원을 상회했다"며 "산업용지와 특수지 부문의 영업이익이 각각 181억원, 161억원을 기록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 4854억원, 영업이익 188% 확대된 434억원이 전망된다"고 관측했다.
그는 "한솔제지의 투자포인트는 산업용지와 특수지의 스프레드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 고수익 제품인 특수지(감열지)의 생산능력 확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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