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팀은 28일 드루킹을 서울 강남역 사무실로 출석시켜 그가 제출한 이동식저장장치(USB)에 담긴 자료의 작성 경위와 의미를 캐묻고 있다. USB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 등 정치권 인사의 사건 연루 정황도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전날 오후 드루킹 김씨의 청와대 행정관 인사 청탁 대상자로 알려진 윤모(46) 변호사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윤 변호사는 '삶의 축제'라는 필명으로 경공모의 초창기 멤버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