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89포인트(0.48%) 오른 2280.20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2270선에서 출발한 뒤 장 초반 2260선까지 밀려나는 등 다소 주춤했다. 이후 곧 상승 전환한 뒤 2280선을 회복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29억원, 2399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3002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2.33%), 포스코(2.52%), 한국전력(2.79%) 등이 올랐고 삼성전자(-0.75%), 셀트리온(-0.93%), 삼성바이오로직스(-0.97%) 등이 내렸다.
현대시멘트(23.40%), 대호에이엘(19.35%) 등이 크게 올랐고 부산산업(30%), 현대건설우(29.94%) 등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미래산업(-12.93%), SK증권우(-11.52%) 등은 큰 폭으로 떨어졌다.
업종별로 비금속광물(5.89%), 건설(5.30%), 철강금속(2.94%) 등이 올랐고 은행(-0.82%), 운수창고(-0.71%), 운수장비(-0.52%) 등은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61포인트(0.61%) 오른 761.57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760선에서 장을 출발한 뒤 보합권 내에서 소폭 등락하는 흐름을 지속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이 1241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33억원, 201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CJ ENM(0.40%), 펄어비스(1.01%), 스튜디오드래곤(2.96%) 등이 크게 올랐고 메디톡스(-0.17%), 나노스(-6.16%), 바이로메드(-2.48%) 등이 내렸다. 셀트리온헬스케는 보합세다.
대아티아이(27.89%), 앤디포스(25.04%) 등이 큰 폭으로 상승했고 푸른기술(29.73%)은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엠코르셋(-10.81%), 삼원테크(-9.16%) 등은 큰 폭으로 주가가 떨어졌다.
업종별로 운송(4.26%), 인터넷(4.07%), 일반전기전자(3.64%) 등이 올랐고 기타서비스(-1.49%), 운송장비/부품(-0.74%), IT부품(-0.68%) 등은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50원(0.13%) 오른 1136.00원에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