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네시온, 공모가 밴드 상단 1만원 확정…25~26일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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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네시온, 공모가 밴드 상단 1만원 확정…25~26일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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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윤재혁 기자] 정보보호 전문기업 휴네시온(대표이사 정동섭)은 지난 19일~20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를 1만원으로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인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전체 공모 물량의 72.5%인 100만8107주에 대해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총 865개 기관이 참여해 751.8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수요예측에 참여한 국내외 기관 중 약 73.5%가 희망가 밴드 상단을 초과한 가격을 제시했으나 상장 후의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밴드를 넘지 않는 시장친화적 가격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공모가 상단 초과 가격의 신청 수량은 약 76.8%를 기록했다.

정동섭 휴네시온 대표이사는 "많은 기관들이 휴네시온의 수요예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매우 감사 드린다"며 "상장 이후 주식시장에서도 기업 가치가 더욱 상승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총 공모 주식수는 139만530주로 휴네시온은 이번 공모를 통해 총 약 139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공모자금은 연구개발비, 운영자금 등에 사용되며 특히 기술 고도화 및 신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투자,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영업 네트워크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일반 투자자 청약은 전체 물량의 20%인 27만8106주를 대상으로 오는 25일~26일 양일간 진행되며 상장 예정일은 내달 2일이다. 10만4317주(7.5%)는 우리사주조합 배정 물량이다.

휴네시온은 네트워크 기반 정보보안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 2003년 설립됐다. 독자적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망 연계(망간자료전송) 솔루션 아이원넷(i-oneNet)을 비롯해 △통합계정관리 솔루션 엔지에스(NGS) △기업용 모바일 단말관리 솔루션 모비카(MoBiCa) △출입 및 안전작업 관리 솔루션 비지카(ViSiCa) 등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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