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76포인트(0.86%) 내린 2269.43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2280선에서 장을 출발한 뒤 오전 중 2260선까지 밀려났다. 정오께 2270선을 회복했지만 오후 들어 낙폭을 키우며 2260선에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407억원, 825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기관이 2334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2.00%), SK하이닉스(-7.05%), 셀트리온(-6.30%) 등이 내렸고 현대차(1.97%), 포스코(3.59%), 네이버(0.52%) 등이 올랐다.
동원(-22.42%), 티웨이홀딩스(-12.12%) 등이 큰 폭으로 주가가 내렸다. 반면 태경화학(21.39%), 동부건설우(8.12%) 등은 강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 의약품(-3.91%), 의료정밀(-3.64%), 전기전자(-2.97%) 등이 내렸고 전가기스(2.39%), 철강금속(1.92%), 보험(1.70%) 등은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65포인트(4.38%) 내린 756.96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790선 보합권에서 장을 출발한 뒤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27억원, 736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330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10.0%), 메디톡스(-5.28%), 신라젠(-13.27%) 등이 내렸고 나노스(4.04%), 카카오M(0.99%) 등은 올랐다.
에이씨티(-18.89%), 해덕파워웨이(-18.33%) 등이 크게 내렸다. 반면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18.02%), 엠코르셋(17.19%) 등은 크게 올랐다. 유에스티(29.88%)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로 마감한 가운데 유통(-7.48%), 소프트웨어(-5.15%), 운송장비/부품(-5.10%) 등이 크게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50원(0.4%) 내린 1131.00원에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