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뒷좌석서 안전띠 안 맸더니…머리 중상 확률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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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뒷좌석서 안전띠 안 맸더니…머리 중상 확률 3배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7월 22일 13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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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자동차 뒷좌석에서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머리에 중상을 입을 확률이 3배 커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보험개발원은 현대자동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 2대로 안전벨트 착용 전후 충돌사고를 실험해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 경기 이천시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에서 진행된 실험 과정에서 보험개발원은 운전석과 뒷좌석에 인체모형을 앉혔다. 뒷좌석 좌우에는 각각 성인남성과 카시트에 앉은 어린이 모형을 뒀다.

시속 48.3㎞로 달리던 차량을 벽에 정면충돌시킨 결과 뒷좌석에서 안전띠를 맨 경우 머리에 중상을 입을 확률이 성인남성 4.8%, 카시트 어린이 3.7%로 각각 계측됐다. 안전띠를 매지 않았을 때는 각각 3배, 1.2배씩 늘어난 14.5%, 4.5%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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