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휴켐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453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2.4% 증가하며 창사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일부 톨루엔디소시아네이트(TDI) 업체의 정기보수 진행에도 불구하고 그 기간이 길지 않았으며 TDI 가격은 2분기 들어 견조세를 지속했기 때문"이라며 "올해 2분기에는 마진율이 높은 탄소배출권 판매가 전 분기 대비 233% 증가한 50만톤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금호미쓰이화학의 메틸렌디페닐디이소시아네이트(MDI) 증설에 따른 모노니트로벤젠(MNB) 판매/생산이 증가했으며 질산암모늄 증설(경쟁사 설비 이설) 및 유휴 질산 플랜트 가동으로 질산/초산 판매량 확대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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