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전시회 '감시자의 눈: Romanian Eyes'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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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 전시회 '감시자의 눈: Romanian Eyes' 개최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7월 12일 17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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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까지 스페이스K_과천에서 무료로 진행

▲ 코오롱은 오는 8월 31일까지 과천 본사 '스페이스k'에서 루마니아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여름문화축제을 열고 있다. 주한루마니아대사 부부와 영사가 방문해 작가들을 격려했다.(왼쪽부터 Mircea Teleaga 작가, Leonardo Silaghi 작가, Flavia Kloos 주한루마니아대사 부인, Mihai Ciompec  주한루마니아대사, Vlad Olariu 작가, Claudi 영사)
▲ 코오롱은 오는 8월 31일까지 과천 본사 '스페이스k'에서 루마니아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여름문화축제을 열고 있다. 주한루마니아대사 부부와 영사가 방문해 작가들을 격려했다.(왼쪽부터 Mircea Teleaga 작가, Leonardo Silaghi 작가, Flavia Kloos 주한루마니아대사 부인, Mihai Ciompec 주한루마니아대사, Vlad Olariu 작가, Claudi 영사)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코오롱그룹의 문화예술 나눔공간 '스페이스K_과천'이 2018코오롱여름문화축제로 '감시자의 눈: Romanian Eyes' 전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8월 31일까지 코오롱그룹 본사 로비에 위치한 스페이스K_과천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코오롱그룹은 1998년부터 매년 여름철마다 지역사회를 위한 메세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무대 공연 중심인 '코오롱분수문화마당'에 이어 2009년부터는 작품 전시 중심인 '코오롱여름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지역사회에 문화 예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오고 있다. 

코오롱여름문화축제를 주관하는 스페이스K는 문화예술 지원과 문화예술 나눔을 목표로 코오롱그룹이 직접 운영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과천에 갤러리를 두고 연간 7여회의 무료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개관 7주년을 맞이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번 전시에서는 △마리우스 베르체아(Marius Bercea) △블라드 올라리우(Vlad Olariu) △레오나르도 실라기(Leonardo Silaghi) △미르체아 텔리아가(Mircea Teleaga) 등 루마니아 청년 작가 4명의 작품 16여점을 선보인다. 이들은 2차대전 이후 전쟁의 흔적과 개방으로 인한 사회 체제 변화, 그리고 산업화돼가는 도시화의 이면 등 현대 사회의 무거운 주제를 다루었다. 

전시기간 동안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 'ROMAN:TIC MOBILE'도 진행된다. 루마니아에는 봄이 시작되는 3월에 서로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태슬 등으로 장식한 흰색과 붉은색 실의 리본을 주고받는 '마리티소르'라는 전통문화가 있다. 관람객들은 코오롱FnC의 업사이클링 브랜드 RE;CODE와 함께 마르티소르의 의미를 담아 나만의 개성 있는 모빌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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