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89포인트(0.51%) 오른 2326.13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2320선에서 장을 출발한 뒤 내림세를 나타냈다. 장중 한 때 2300선이 붕괴하기도 했다. 이후 상승 반전하며 2320선에서 장을 종료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이 1664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444억원, 1504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2.63%), 셀트리온(1.85%), 포스코(2.17%) 등이 올랐고 삼성전자(-0.32%), LG화학(-0.15%), LG생활건강(-1.97%) 등이 내렸다.
현대시멘트(26.61%), 남광토건(18.57%) 등이 크게 올랐고 성신양회2우B(29.90%), 성신양회우(29.81%) 등은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한창(-9.23%), 보락(-9.21%) 등은 크게 내렸다.
업종별로 비금속광물(5.17%), 건설(3.08%), 은행(2.01%) 등이 올랐고 섬유의복(-0.91%), 화학(-0.31%), 음식료(-0.09%) 등이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02포인트(0.99%) 오른 818.22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오전 중 약세를 나타내며 800선까지 밀려났다. 이후 반등에 성공, 810선에서 상승 마감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39억원, 433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개인이 1067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3.55%), 신라젠(1.81%), 바이로메드(3.51%) 등이 올랐고 메디톡스(-0.58%), 휴젤(-3.21%) 등이 내렸다.
바른손(17.54%), 예림당(17.15%) 등이 큰 폭으로 주가가 뛰었다. 반면 삼본정밀전자(-27.70%), 칩스앤미디어(-15.42%) 등은 크게 하락했다.
업종별로 방송서비스(7%), 통신방송서비스(5.91%), 비금속(3.14%) 등이 올랐고 통신장비(-0.95%), 음식료/담배(-0.86%), 종이/목재(-0.43%) 등이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9.00원(-0.8%) 내린 111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