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7월 24일부터 경의선 북측 구간 현지 공동조사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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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7월 24일부터 경의선 북측 구간 현지 공동조사 합의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6월 26일 21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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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남북은 7월 24일부터 동해선·경의선 철도 현대화를 위해 공동연구조사단을 구성하고, 경의선 북측 구간에 대해 현지 공동조사를 진행하기로 26일 합의했다.

이날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린 철도협력 분과회의에서 남북 대표단은 이런 내용이 담긴 공동보도문에 합의했다.

회의에는 남측에서 김정렬 2차관을 수석대표로 손명수 국토교통부 철도국장과 이주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이, 북측에서는 김윤혁 철도성 부상을 단장으로 계봉일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국장과 김창식 철도성 대외사업국 부국장이 참석했다.

남북은 이번 회담에서 합의된 과제를 추진하는 동안 제기되는 실무적인 문제들을 판문점 연락 채널을 통해 문서교환 방식으로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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