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을 입은 인부 20여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자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일부 인부는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내부에 가연성 단열재 등 건축자재가 많고 지하층 등에서 공사가 동시다발적으로 이루어져 불이 삽시간에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공사장 주변에서는 지하에서 공사를 하던 인부들이 모두 대피했다는 진술과 아직 남아있다는 진술이 엇갈림에 따라 소방당국은 사실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시공사 등을 상대로 주상복합 아파트 건설현장의 정확한 인부 인원과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실종자를 찾고 있다.
또 마무리 화재 진화 작업을 벌이는 한편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