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2포인트(0.05%) 빠진 2468.83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2470선 강보합권에서 출발한 뒤 2460~2470선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19억원, 1267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기관이 1223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1.00%), SK하이닉스(-0.90%), 포스코(-1.61%) 등이 내렸고 셀트리온(2.06%), 현대차(0.72%), 삼성바이오로직스(2.26%) 등이 올랐다.
HDC아이콘트롤스(-12.34%), 현대비앤지스틸우(-10.84%), 금강공업우(-10.14%) 등이 크게 내렸다. 반면 조비(23.13%), 신풍제약우(20.11%) 등은 큰 폭으로 주가가 상승했고 마니커(29.82%)는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 비금속광물(-4.77%), 건설(-2.44%), 철강금속(-1.41%) 등이 내렸고 의약품(1.79%), 보험(1.40%), 통신(1.36%) 등이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1포인트(0.17%) 내린 875.04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870선 후반에서 장을 출발한 뒤 오전 중 880선을 회복했지만 곧 하락세로 전환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이 514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3억원, 208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나노스(-2.64%), CJ E&M(-0.33%), 포스코켐텍(-2.05%) 등이 내렸고 셀트리온헬스케어(4.54%), 신라젠(0.38%), 바이로메드(0.61%) 등이 올랐다.
SM Life Design(-24.13%), 화신테크(-16.39%) 등이 큰 폭으로 내렸고 네이처셀(-30%)은 하한가까지 내려섰다. 반면 아이컴포넌트(20.73%), 화성밸브(16.18%) 등은 크게 올랐고 서희건설(29.88%)은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업종별로 음식료/담배(-7.67%), 비금속(-2.95%), 출판/매체복제(-1.74%) 등이 내렷고 인터넷(4.29%), 유통(2.44%), 운송장비/부품(1.46%) 등이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50원(0.14%) 오른 1077.00으로 거래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