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파세코는 GHP그룹과 207억2600만원 규모의 석유스토브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30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 대비 17.0%에 해당한다. 계약기가은 올해 말까지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겨울 한파로 시장 수요가 증가한데다, 신제품 출시와 함께 품질 개선 등 제품 경쟁력 강화로 이번 계약이 성사된 것으로 분석된다"며 "현지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제품 개발과 뛰어난 기술력을 기반으로, 미주지역을 포함한 해외 마케팅 활동에 공격적으로 나서 매출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파세코의 석유난로는 미주 및 유럽지역의 석유난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회사는 석유난로에서 전기난로, 팬히터 등 열기 제품 라인을 지속 강화하며 제품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