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우정사업본부와 보험금자동청구시스템 업무협약
상태바
교보생명, 우정사업본부와 보험금자동청구시스템 업무협약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5월 28일 17시 05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보생명-우정사업본부 MOU 체결식1.jpg
[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교보생명(대표 신창재)은 28일 광화문 본사에서 우정사업본부와 보험금 자동청구 시스템 구축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체국보험 고객의 보험금 청구 편의성을 높이고 서비스 제휴병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정사업본부는 올해 8월부터 수도권 3개 병원에서 보험금 자동청구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안정화 단계를 거쳐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보험금 자동청구 서비스는 100만원 미만의 소액보험금에 대해 고객이 병원 진료 후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아도 보험사가 보험금을 자동으로 지급하는 서비스다. 

지금까지 보험금을 받으려면 병원에서 진료 후 병원비를 수납하고 각종 증빙서류를 발급받아 보험사를 방문해 청구서류를 제출하는 등 복잡한 절차를 거쳤다. 앞으로는 이 서비스를 통해 별도의 복잡한 청구 절차 없이 간편한 인증을 통해 병원 진료에서 보험금 지급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교보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보험금 자동청구 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재 수도권 3개 대형병원에서 교보생명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제휴병원을 10여 곳으로 늘리고 교보생명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정규 오픈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