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금융위원회 감리위원회 참석을 위해 정부종합청사에 모습을 드러낸 김 사장은 "상장 당시 금융감독원 등 여러 기관에서 검증을 받은 내용을 2018년에 다시 조사하는 충격스러운 상황"이라며 "관련 팩트가 변한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이미 금육감독원이 13개월 동안 다시 조사했고 저는 11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감리위는 제척된 민간위원 1명을 제외한 8명의 위원이 참석한 상태에서 비공개로 열렸다. 감리위 회의는 평소처럼 금융감독원의 특별감리 관련 안건 보고와 설명을 들은 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외부감사인인 회계법인의 의견진술을 차례로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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