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서울시가 1금고 우선협상 대상으로 신한은행을 선정했다.
서울시는 금고지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2금고로 지정됐다.
시금고는 각종 세입금의 수납과 세출금 지급을 비롯해 현금 수납과 지급, 유휴자금 보관, 유가증권 출납과 보관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심의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1금고인 신한은행은 작년 기준 30조원 규모의 서울시 일반·특별회계 관리를 담당한다.
2금고인 우리은행은 성평등기금과 남북교류기금 등 각종 기금을 관리한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의 시금고 운영 기간은 내년부터 2022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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