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포근하지만 일교차 커…미세먼지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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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포근하지만 일교차 커…미세먼지 '보통'
  • 우선미 기자 wihtsm@naver.com
  • 기사출고 2018년 04월 27일 07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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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우선미 기자] 남북 정상회담이 예정된 2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단, 내륙 일교차가 크다.

기상청은 27일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내륙에는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커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5∼15도, 낮 최고기온은 16∼25도를 나타낼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충북은 '나쁨' 수준이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인천·강원 영서·충청권은 오전과 밤에 '나쁨' 수준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신경 써야 한다. 당분간 서해와 남해 상에도 짙은 안개가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2.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1.0m, 남해 0.5∼1.5m, 동해 0.5∼3.0m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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