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훈 삼성증권 대표, 사고 관련 고객·투자자 만나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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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훈 삼성증권 대표, 사고 관련 고객·투자자 만나 사과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4월 11일 17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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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훈 삼성증권 대표이사(가운데)가 삼성타운금융센터에서 최근 배당오류 사고와 관련된 피해 투자자와 고객 등을 만나 사과했다.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구성훈 삼성증권 대표이사는 11일 삼성타운금융센터에서 최근 배당오류 사고와 관련된 피해 투자자와 고객 등을 직접 만나 사과하고 피해 투자자 구제와 주주가치 제고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고객과 투자자들은 해당직원과 관련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 업무프로세스에 대한 조속한 보완, 내부 조직 분위기 쇄신을 비롯해 주주가치제고와 신뢰회복을 신속하게 진행하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구 대표는 "이번 사고에 대해 삼성증권의 대표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사후수습에 총력을 기울여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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