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차 다이어트 효과 '뻥튀기' 홈쇼핑사 5곳 제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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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차 다이어트 효과 '뻥튀기' 홈쇼핑사 5곳 제재 전망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4월 09일 09시 57분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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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보이차의 다이어트 효과를 부풀려 판매한 홈쇼핑 업체 5곳이 '경고' 제재를 받을 전망이다.

9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에 따르면 광고심의소위원회는 지난 4일 회의를 열어 현대홈쇼핑∙ CJ오쇼핑∙홈앤쇼핑∙GS샵∙롯데홈쇼핑에 대해 '경고' 제재를 내려달라고 전체회의에 건의했다.

소위원회는 이들 업체가 '상품소개 및 판매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 제5조(일반원칙) 제3항과 제49조(건강기능식품) 제3항제3호를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해당 방송은 △현대홈쇼핑∙CJ오쇼핑 '황후의 보이차 다이어트' △홈앤쇼핑 '날씬하게 보이차 다이어트' △GS샵 '보이차 다이어트 12주분' △롯데홈쇼핑 '심진화 다이어트 보이고 싶은 보이차 다이어트' 등이다.

이들 업체는 방송에서 뱃살 감소 효과를 단정적으로 표현하고 인체적용 시험결과를 일반화하는 등 제품의 효능∙효과를 부풀렸다.

아울러 출연자의 성공적인 체험기를 다뤄 효능∙효과를 시청자들이 오해할 수 있도록 했다.

최종 제재 수위는 방심위 전체회의에서 의결된다.

소위원회는 NS홈쇼핑의 '보이차 다이어트톡' 판매방송에 대해서는 위원 다수의 의견에 따라 '권고'를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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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스토리 2018-04-09 12:17:28
백수오 때 그러더니 또? 믿을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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