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셔츠에 담긴 디자인 철학" 유니클로, UT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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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셔츠에 담긴 디자인 철학" 유니클로, UT 전시회 개최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4월 06일 19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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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유니클로가 기본 아이템인 '티셔츠'에 담긴 디자인 철학을 소개하는 전시회를 마련했다.

유니클로는 오는 7~1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구슬모아당구장에서 그래픽 티셔츠 'UT'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WEAR YOUR WORLD – 나의 세상을 입다' 전시회를 진행한다.

유니클로는 일시적이고 획일화 된 트렌드가 아닌 입는 사람의 라이프스타일과 개성을 반영해 일상의 다양한 순간을 함께하는 '라이프웨어(LifeWear)'를 추구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유니클로는 모든 사람이 한 벌 이상은 갖고 있는 기본적인 패션 아이템이자 개성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티셔츠에 대해 조명한다.

지난 2003년 첫 등장한 UT는 '한 장의 티셔츠에 입는 사람의 개성과 취향을 담는다'는 철학을 고스란히 반영한 아이템이다.

티셔츠를 마치 캔버스처럼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UT는 음악, 미술, 영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팝아트 등 다양한 팝 컬처와의 협업을 통해 독특함을 선사한다. 시즌별로 UT를 수집하는 마니아층이 형성될 정도다.

이번 전시회는 'Art & Culture' 'Brands' 'Character' 등 3가지 테마 아래 유니클로가 이번 시즌 선보이는 다양한 라인업 중 9가지를 선별해 전시한다.

내달 말 출시를 앞둔 '카카오 프렌즈' 티셔츠는 물론 마블, 레고, 디즈니와 협업한 라인업도 감각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인증샷을 촬영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돼 즐거움을 더한다. 전시장 내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을 본인 SNS에 인증하면 UT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전시회는 주중, 주말 오후 1~10시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티셔츠는 성별, 연령, 국적을 초월해 모든 이들의 일상을 함께하는 기본적인 아이템이면서 입는 사람의 스타일과 가치관을 가장 직관적으로 표현한다"며 "UT는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 철학을 상징하는 동시에 전 세계 모두를 연결하는 하나의 메신저와 같은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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