엥글 GM사장, 노조와 비공개 면담…"잠정합의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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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글 GM사장, 노조와 비공개 면담…"잠정합의 시급"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3월 27일 10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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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배리 앵글 제너럴모터스(GM) 해외사업부 사장이 한국지엠 노조에 조속한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잠정합의를 촉구했다. 

27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앵글 사장은 전날 입국해 노조와의 비공개 면담을 가진데 이어 이날 산업은행,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다시 한 번 협조와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앵글 사장은 전날 노조와 만난 자리에서 정부가 4월 20일까지는 GM의 자구안을 확정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히며 자구안 마련을 위해 이달 말까지 임단협 잠정합의를 도출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한국지엠은 노조 측이 요구하고 있는 군산공장 폐쇄결정 철회, 미래 발전방안 제시 등은 실사 이후 다시 논의하더라도 우선 '비용절감'을 골자로 하는 사측 교섭안에 대해 조건부 잠정합의를 이끌어내자는 입장을 노조에 전달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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