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금호타이어 노조가 주장한 '제3자 인수설'이 사실로 드러나는 분위기다. 유력 인수후보였던 중국 더블스타에 더해 '국내기업'이 인수전에 뛰어들면서 혼란이 심화되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타이어뱅크가 금호타이어 인수를 추진한다.
앞서 금호타이어 노조는 "24일 더블스타와 같은 조건으로 인수할 국내기업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주장하며 '제3자 인수설'을 제기했다.
인수전에 뛰어든 타이어뱅크는 1991년 설립돼 전국 4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타이어 유통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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