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기아자동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포티지'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500만대를 넘어섰다.
기아차는 2월말 기준 스포티지의 글로벌 누적 판매대수가 500만3537대라고 19일 밝혔다.
국내 판매량은 68만4196대, 수출 판매량은 196만6414대, 현지생산 판매량은 235만2937대로 각각 집계됐다.
이는 1993년 7월 출시 이후 25년 만에 달성한 기록으로, 기아차 차종 중에서는 '프라이드' 이후 두 번째다.
스포티지는 2016년 57만5520대, 2017년 46만886대가 판매되는 등 2년 연속 기아차 중 '최다 판매' 차종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기아차는 올 하반기 출시 25주년을 맞아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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