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사회복지재단, 홀몸노인 돌봄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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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사회복지재단, 홀몸노인 돌봄사업 확대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3월 14일 10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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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출범 1주년 맞아 사업예산 3억원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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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한국야쿠르트(대표 김병진)는 사회복지재단 출범 1주년을 맞아 '홀몸노인 돌봄사업'을 확대하고 고령화 시대에 필요한 복지 지원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야쿠르트 사회복지재단은 홀몸노인 돌봄사업 예산을 1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억원 가량 증액하고 이 사업의 전문성을 보다 향상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지자체, 관공서, 사회단체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질적 수준을 향상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등 복지 증진에 나설 방침이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해 30억원의 출연금으로 사회복지재단을 설립하고 홀몸노인 돌봄 등 노년층 복지 증진에 집중해왔다.

재단은 전국 3300여명의 홀몸노인에게 1년간 제품전달과 안부를 살피는 활동을 병행했다. 그 동안 홀몸노인에게 지급한 발효유 제품은 약 86만개에 달한다. 재단은 홀몸노인들이 꾸준히 발효유 제품을 섭취하도록 돕는 등 건강 돌보미 역할까지 수행했다.

한경택 한국야쿠르트 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은 "지난 1년간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노년층의 어려움을 덜어내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올해는 예산 확대,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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