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iF 디자인 어워드 실내 건축 부문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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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iF 디자인 어워드 실내 건축 부문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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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11 (사진1)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내 '전시체험공간'.jpg

[컨슈머타임스 김민철 인턴기자] 현대자동차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내 전시체험공간이 iF 디자인 어워드 실내 건축 부문 '무역박람회·상업 전시회' 분야 금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1953년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마케팅 컨설팅 회사인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사가 수여하는 상이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전세계에서 선발된 63명의 권위 있는 심사위원단이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인테리어 디자인 △프로페셔널 콘셉트 △서비스 디자인 △건축 등 총 7개 부문으로 나누어 각 부문별 수상작들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현대차 최초의 실내 건축 부문 금상 수상이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2015년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 내 전시품인 스푼세트로 제품 부문 금상을 수상한 적이 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1만6719㎡ 규모로 지어진 체험형 자동차 테마파크다. 지난해 4월 개관해 지난달 누적방문객 25만명을 돌파했다.

금상을 수상한 전시체험공간은 자동차 제작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강철을 녹이는 시점부터 차가 질주하는 순간까지 총 12개의 주제로 구성된 상설전시구역, 커넥트 월, 월드랠리챔피언십(WRC)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테마전시존으로 이뤄졌다.

또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내 전시물 '키네틱 스컬프처'는 실내 건축 부문 설치 분야 본상을 수상했다. '키네틱 스컬프처'는 1411개의 알루미늄 기둥들이 영상과 음향, 조명이 함께 어우러져 유기적인 움직임을 선보이는 전시물이다.

이밖에 UX·UI 기획·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부문 앱·소프트웨어 분야에서도 본상을 수상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고객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동반자가 되겠다는 현대차의 장기적 비전이 결집된 곳"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현대차를 접하는 모든 영역에서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디자인을 통한 메시지 전달로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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