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임산부 직원 배려문화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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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임산부 직원 배려문화 조성한다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3월 12일 11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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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용 사원증, 맘제일 핑크박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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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CJ제일제당(대표 신현재)이 임산부 직원 배려 문화를 조성∙정착하기 위해 임산부용 사원증을 배포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도는 임신 초기에는 외형상으로 임산부라는 점을 알아보기 쉽지 않아 별도의 배려 장치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착안됐다. 임산부용 사원증은 일반 직원들이 착용하는 빨간색 목걸이끈과 달리 눈에 잘 띄는 밝은 분홍색이다.

이와 함께 근무환경에 유용한 지원용품들을 담은 '맘제일 핑크박스'도 제공된다. 박스는 전자파 차단 담요, 임산부용 차(茶) 세트, 음료, 육아 서적 등으로 구성돼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부터 '임신 위험기 단축근로'와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일 전후로 최장 4주간 휴가를 부여하는 '자녀입학 돌봄휴가' 등을 시행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임산부용 사원증이나 맘제일 박스는 정부가 추진 중인 출산∙육아 장려 정책을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제도들 중 하나"라며 "여성 인력이 임신∙출산 등으로 경력 단절을 겪지 않고 커리어를 쌓으며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들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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