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민철 인턴기자] 넥슨은(대표 이정헌) 12일 MBC와 함께 '야생의 땅 : 듀랑고'를 활용한 신규 예능 프로그램 제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듀랑고는 지난 1월 출시된 모바일 게임이다. 알 수 없는 사고로 현대 지구에서 공룡 시대로 넘어온 플레이어들이 가상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게임이다.
신규 예능 제작에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박진경PD와 이재석PD가 참여한다. 가상과 현실이 공존하는 이색 콘셉트를 예능과 결합할 예정이다. 첫 방송은 올해 상반기 중 주말 주요 시간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은석 넥슨 개발 총괄 프로듀서는 "게임의 창의적인 요소를 예능과 결합해 새로운 즐거움과 재미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온 가족이 함께 시청할 수 있는 콘텐츠로 게임의 긍정적인 기능을 전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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